17/04/06 매매일지 - 아남전자 / 아이리버 / 코디엠

2017. 4. 7. 00:07 카테고리 없음


  4월6일 마감하며...


   장미 대선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개미의 입장은 행복하기보다 변덕같은 장에서 열심히 쏠려다니고 있습니다. 문과 안의 양강구도가 표면에 드러나면서 먹거리들이 흙탕물 속으로 가라앉은 느낌이 강하네요.


   반쪽의 종목들어 어제 대폭 상승하더니 오늘은 또다시 내려주어 손실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수익을 위주로 올리니 전혀 손실이 없고 수익만 내고 있나 하는 우려감도 있을거 같아 그렇치 않다라는 것도 말씀 드립니다.


   어떠한 대응 방법이 좋은지 또 회의에 들게 만들고 있는 장세입니다.



  1. 아남전자




   4,5일에 이어 금일 6일까지 3일 연속으로 수익이 발생하여 정말 행복할 따름입니다. 주는 놈이 또 준다라는 속설도 있지만 차트를 보면 개미의 입장에서 드리민다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음봉이면 접근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대응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5일의 종가보다 살짝 갭을 띄워주고 살짝 음봉으로 내렸다 바로 양봉으로 전환이 되어 진입하여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할 매도하고 일부 남겨 더 보고 있었지만 후장에 매수가 부근까지 내려와서 완전히 차익하고 오늘은 끝을 내었습니다.



  2. 아이리버




   아이리버는 3월31일 접근하여 일부 차익하고 남긴 물량을 금일 차익한 부분입니다. 4월3일~5일까지 3일간 단기과열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지요. 조용히 엎드려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다 차익만 했습니다. 힘들게 30분마다 거래가 되는 상황에서 미리 매도할 이유가 없었을 뿐 입니다. 유입되는 거래량마저 줄었는 좀 참고 있으면 한번은 줄거야 이런 마음으로요.


   KT가 신규 서비스인 기가지니를 내놓았다면 SK는 가만히 고객을 뺏길까요? 여러분도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모멘텀이 지속될수 있는 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저도 아직은 이 부분이 너무 부족한 상태입니다.



  3. 코디엠




   코디엠은 4일 매수를 하였지만 성급하게 결정을 하여 단가는 높습니다. 매수가를 보면 미리 기다릴 필요도 없이 금일 접근을 했어도 더 낮게 매수를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오늘도 변동성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더 많았습니다.


   개미투자자가 버티기 힘든 것이 조급함인데도 언제쯤 대인배가 될수 있을지 아직은 경력이 짧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금만 기다렸어도 단가는 많이 낮아 질수도 있었는데 음봉일때는 매수를 못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난 아직 매수를 못 했는데 저 녀석이 갈려하는 마음에 선듯 매수를 하게 되지요. 결과가 좋아서 흐믓하지 그렇치 못한 결과였을 경우는 혼자 조급해 하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인데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고 혼자서 만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시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지만 수익 위주로 올려 놓아서 그렇치 매매일지를 시작하면서도 언급을 드렸습니다. 손절도 하고 있다는 것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