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10 매매일지 - 이엘케이 / 솔트웍스 / 미동앤씨네마 / 성지건설
4월10일 마감하며...
금일 장은 방산주가 튀면서 대체로 힘을 받지 못하는 장이었습니다. 저만 그렇다면 어쩔수 없구요.
주말 뉴스에 대선과 항공모함 한반도 이슈가 언급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힌트를 얻으셨어야 합니다. 항공모함이 이동하면 이거 월욜에 방산주 달리겠구나 하구요.
또한 문제인의 뉴딜정책과 안철수쪽에 보수층인 반기문의 반딧불이가 지지한다는 것도 예측은 하고 계셨어야 합니다. 뭐 아니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오후장에 지독하게 내려주어 내일은 반등이 나올지 나온다면 또 수급이 분산되겠구나 이런 점도 감안을 해야됩니다.
1. 이엘케이
이엘케이가 오후 장에서 급등하면서 상한가 마감을 하였습니다. 이엘케이가 갤럭시S8 포스티지 센서 공급을 한다는 재료로 급하게 치고 올라왔다 한번 조정을 주고 상한가에 안착을 하였습니다.
저도 삼성과 관련된 뉴스라 진입을 하였지만 조정 구간에 진입을 하였다면 높은 수익을 얻었지만 그렇치 못하도 튀어줄 때 진입하여 조정구간에서 손절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을 좀 하였으나, 오전 뉴스에서 갤럭시S8 사전 예약이 50만대를 넘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였기에 좀 지켜보자는 심산으로 기다렸습니다. 어찌보면 더 많은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었던 것이지만 상한가로 마무리를 해 주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무조건 상한가로 달리겠다고 생각을 하고 진입하는 것은 많은 위험 부담이 있으니 고민들을 하셔야합니다. 적당히 먹고 나오는 것이 전업투자자에게는 이로운 상황입니다.
상한가를 풀지 않고 마무리를 해 주었기에 내일 장초반 갭을 띄워주길 기대하며 일부 상한가에서 매도하면 남긴 물량 더 지켜볼려고 합니다.
2. 솔트웍스
미 항공모함의 한반도 배치라는 뉴스를 보셨다면 빨리 눈치를 채셨어야 합니다. 방산주하면 빅텍/스페코 정도의 기본적인 테마주는 바로 생각을 하셔야죠. 그런데 저도 금일 빅텍이 상한가에 도달하였으나 하지 못하고 솔트웍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솔트웍스는 새롭게 방산주로 거론이 되어 진입을 하였습니다. 거의 오전 장이 개시하고 동시에 시가 밑에서 바로 진입을 하여 매도를 하고 나왔습니다.
3. 미동앤씨네마
이 종목은 저도 크게 수익을 내진 못 했습니다. 제때 매도를 못하고 수수료보다 위에서 매도하고 나왔을 뿐입니다.
전일(4월7일) 거래일에 상한가에 도달하였으나 금일 마이너스 출발을 하여 관심을 가졌으나 결과는 뭐 쏘쏘네요.
매도만 잘 하였다면 그냥 주는 떡으로 7~8%의 수익은 되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4. 성지건설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주말 대선후보인 문제인의 도시재생사업이 있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금일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종목이 성지 건설이라고 보입니다. 마감 전에는 엄청난 변동을 보여주면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성지건설의 대응은 2번을 하였습니다. 오전 진입하여 짧게 처리 하고 아쉬움만 갖고 있었지만, 상한가로 갈거 같다는 생각에 재진입하여 마무리를 해 주었으면 내일 갭을 좀 기대해 보겠지만 상한가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풀리는 모습이 보여 일부 수익을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