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11 매매일지 - 이엘케이 / 크라운제과우 / 성지건설 / 썬텍
4월11일 마감하며...
칼빈슨호의 재배치로 아침부터 방산주가 움직였지만, 그 사이에서 전업은 먹고 살아야되니 잘 찾아서 일당을 해야되는 것이지요. 장중에 갑작스런 하락이 있어 개미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고 마이너스에 곡소리 나게 만들었습니다. 이럴수록 쫄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유연한 마인드를 키워야 됩니다.
1. 이엘케이
이엘케이는 어제 장중에 갤럭시S8과 엮여서 급등할때 진입하여 상한가 도달했던 종목입니다. 오늘 장 시작과 동시 보유 물량 일부 매도하여 수익을 좀더 챙겼을 뿐입니다.
오늘도 순환매로 다른 종목이 오후 장에 급등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도 잘 챙겨서 보셔야 됩니다. 예약 판매가 늘었다는 뉴스로 저도 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종목은 내일 보여드리겠습니다.
2. 크라운제과우
"크라운제과, 11일 유가시장 재상장" 뉴스가 나왔습니다. 잘 챙겨 봐야 할 점이지요. 초반에 갭이 심하게 나와서 치고 가면 어떻게 할까요? 뭐, 내거 아닌가 보다 하고 보내야지요. 달리는 말에 올라 타야 떨어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이엘케이 정리하고 온 사이 품절주 성격이 있는 종목이라서 그런지 아주 심하게 내려와 주더군요. 그래서 분봉상 플러스로 바뀌더군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진입을 하여 상하 30% 시대라 제법 큰 수익으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가 되어서 그렇치 하루만에 저 정도의 수익이 나오는 것은 구경만 했는데 저도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어떻게 한번에 저렇게 하지 하는 의심도 있을거 같습니다. 당연 분할 차익을 한 내용입니다. 한번에 견뎌낸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감안하셔야 됩니다.
같은 씨리즈인 크라운제과도 하였습니다. 홀딩스라는 종목도 있었는데 거기까진 확인하지 못 했습니다.
제과우만큼 움직여 주지 않아서 좀 섭하기는 했습니다.
3. 성지건설
성지건설은 어제에 이어 2일 연속했습니다. 오전장에 내려와 줬을 때 더 매수를 하였어야 되지만 저 타임에 크라운제과를 보고 있었기에 놓쳤습니다. 재료는 문제인후보의 도시 뉴딜 정책이죠.
첫번째 인증은 어제 상한가에서 밀렸던 물량 남긴 보유 분을 매도 한 것이고, 두번째는 다시 모든 장이 하락할 때 재매수하여 다시 짧게 수익을 챙긴 내용입니다.
장이 동시에 급락을 할 때 우째우째...허벌벌 하지 않고 잘 가고 있던거 그리고 잘 버텨주는 것을 찾아야 되지만 현실에서는 계좌를 보면서 후덜덜하는 사이 정말 많은 것을 놓치게 됩니다. 유연한 마인드를 키울때까지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4. 썬텍
썬텍/썬코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종목이지요. 오늘 뉴스에서는 최규선 사장이 도주 중이라는 뉴스도 여러번 나오던데요. 미리 알고 들어간 종목은 절대 아닙니다. 단가 보시면 알수 있으실 겁니다.
상한가를 기대하면서 상따를 한 것 입니다. 너무 믿음직스럽지 못한 종목이기에 최대한 차익하고 나왔습니다. 주식을 조금 하셨다면 종목에 대한 정보는 저보다 더 잘 알고들 계실거 같아 더 하진 않겠습니다. 단지 먹고 나오면 장땡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