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18 매매일지 - 제일제강 / 서울전자통신 / 삼부토건 / 모비스 / 성지건설
4월18일 마감하며...
지난 주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장세를 보이고 있네요. 종목들이 골고루 반등세 혹은 주춤하지 않는 모습에서 다른 점을 받아야되는데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만 가지 않는다고 하면 어쩌할 도리는 없지요.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잘 잡으셔야 할 듯 합니다.
1. 제일제강
전일 장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에 상한가에 도달하여 마감까지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고 상한가를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였는지 장 마감 시간외에서 상한가가 풀리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잘 키벼본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매수가는 금일 시초가입니다. 장전 동시호가를 살피면서 많이 내려갈지 고민을 하였으나 막상 장개시 이후는 많이 눌림을 주지 않았습니다. 분할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많은 물량을 매수하지는 못 하였지만 깊은 눌림을 주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반등을 주었기에 차익하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2. 서울전자통신
삼성이 하만 인수로 아남전자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고, 관련 테마주로 서울전자통신에서 이미 재미를 보았기에 투자경고종목 해지를 기달리고 있는 상황이었씁니다.
커다란 욕심을 챙기기보단 한번 쯤은 반등을 줄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4월4일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이 되었기에 10 거래일을 이미 짐작하여 전일 17일 매수를 하였다는 것은 매수가를 보고 짐작을 하셔야합니다. 금을은 갭을 띄워 출발을 하였기에 전일 선점을 하고 들어갔다는 것 입니다.
낙폭 과대 종목인 아남전자, 즉 아남전자는 고점에서 거의 50% 정도의 하락을 하였으니 그 종목 또한 어느 정도 반등을 있을거라 예상은 하였으나 관심을 괒지 않았다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금일 장에서 상한가를 이루었으니까요.
같은 의미에서 종목을 살펴보고 있으면서, 강한 테마주보다 살짝 물러나 았는 종목을 관찰을 하였으니 말입니다.
3. 삼부토건
금일 중국기업과 관련 소식으로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광토건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KD건설이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증시는 중국(짱게)에 엮이면 확실히 커다란 반등을 일으킵니다.
매수가를 확인하면 좀 안타깝습니다. 시초가 부근이지만 좀더 눌러 주었을 때 분할 매수를 했으면 훨씬 커다란 수익이 되었을 텐데 말 입니다. 하지만 아직 보유한 물량이 있기에 익일 장에서 차익하는 것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혹여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상승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 덧붙이려 합니다. 얼핏 보아도 6천원대에서 출발을 하여 13000원을 기록하였다면 벌써 100% 이상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9 거래일 정도이니 단시일내에 도달을 하였습니다. 또한 장마감 이후 투자경고종목 예고 공시가 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까요? 익일 장에서 차익하고 마음편하게 다음을 노려 보는 것이 좋치 않겠습니까? 제가 바닥인 6원원대의 매수가도 아니고 이제는 끝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는 시점 같습니다. 단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별첨. 이엘케이가 더 상승할까?
다른 의견으로 매매일지 중 이엘케이를 찾아서 확인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제가 알고 있는 주식쟁이 한 분도 이엘케이의 차트가 좋아 보인다고 자꾸 언급을 하시더군요. 전 단호하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잠시 차트를 보시면 동그라미는 제 매수/매도를 표시한 내용입니다. 삼성의 갤럭시S8이라는 개미에게 아주 강력한 재료입니다. 하지만 단 6 거래일만에 100%의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 공시도 받았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이엘케이 측에서는 "주가 급등 사유 없음"이란 답변으로 대신 하였습니다. 어떠한 측면을 봐야될지는 좀더 고민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100% 확신을 할 순 없습니다. 17일부터 10 거래일이라는 커다란 명제가 먼저 있습니다. 고점에서 매수를 하셨다면 남아있는 기간동안 장중 반등시 탈출을 하시는 것이 심적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까지 녀려갈지, 또 상승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좀더 급하지 않게 현재의 위치를 살펴 보시고 결정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4. 모비스
모비스 또한 고급 기술 이런 것은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서울전자통신와 비슷한 관점입니다. 17일 투자경고종목 해지일을 대비하여 반등을 줄 자리라 보았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17일 매수를 하였으나 움직임이 둔하였습니다. 다시 현금을 회수 해야될지 손절이 될지 고민 중 위꼬리를 달고 내려와 고맙게 차익을 하였을 뿐이지요.
매수가를 위협하진 않아 남긴 물량을 좀더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5. 성지건설
성지건설도 최근 대선후보인 문재인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편승이 되어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매수가는 금일 단가가 아닙니다. 전일 매수하여 금일 횡보하면 탈출을 하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매도를 하고 매수가 근처에 도달하면 과감하게 정리하고 나오자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남광토건, KD건설 등의 움직임에 편승하여 기대치 않게 상승을 하여 다시 한번 차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첫번째 동그라미인 차익 구간에서 모두 차익을 하였다면 책상을 치며 후회하고 있었을 것 입니다. 어쩌다보니 시장의 흐름에 편승되어 예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는 정도입니다.
6. 기 타
다른 종목으로 캠시스, 코아크로스가 있었지만 금일은 종목의 거래가 많았네요. 코아크로스는 장초반 반등시 편승하여 진입이었으며 캠시스는 전일 강한 움직임에 미흡함에 종가전에 매수하여 금일 장시작과 동시 매도를 한 내용입니다.